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기침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되면 심한 발작성 기침이 특징입니다. 백일해는 주로 어린이의 호흡기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감기와 비슷하여 가벼운 기침, 재채기, 콧물, 미열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며 심한 기침이 시작되면 백일 가까이 지속될 수 있어 백일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백일해 주요 증상
백일해균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와 미성년자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침: 백일해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발작성 기침이 나타납니다. 기침 후에는 종종 "훕"하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 콧물
- 재채기
- 미열
- 구토
- 무호흡(특히 영유아에게 흔함)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는 백신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DTaP백신과 TDap 백신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1. DTaP 백신
- 접종 대상: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 백신 구성: 디프테리아(D), 파상풍(Ta), 백일해(P)
- 효과: DTaP 백신을 3회 접종하면 백일해에 대한 면역력이 90% 이상 형성됩니다.
2. Tdap 백신
- 접종 대상: 11~12세, 65세 이상 성인
- 백신 구성: 테타누스(Td), 백일해(aP)
- 효과: Tdap 백신을 접종하면 백일해 및 파상풍에 대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
성인은 백일해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주변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Tdap 백신을 통해 성인의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년마다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Tdap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임산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면 태아에게 백일해 면역 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면역 부족자: 만성 질환자,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 등은 면역력이 약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 해외여행: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여행 국가의 백일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Tdap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가능병원
백일해 예방접종은 만 12세 이하라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성인 이후부터는 무료 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10년 단위로 Tdap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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